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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환규
작성일 : 2012-08-27 09:07
조회 :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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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일 커플룸에 묵었던 전환규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바베큐며, 차림상이며, 모기향 등등 사장님을 넘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당초에 호텔에서만 묵고 갈려다 하루는 자유여행하고 싶어서 갑자기 계획한 일정이라 준비를 전혀 못해서 말 그대로 밥만먹고 갔네요. ㅎㅎ 비속에서 먹는 바베큐도 은근 운치 있던데요?? 다른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건 빼고...
그래도 아침에 마침 비가 안와서 조랑말을 탈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딸이 계속 말탄거 이야기 하네요.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 한가지를 남겨준거 같아 뿌듯합니다.
팬션은 너무 아늑하고 평화로워 보이더군요, 담에 기회되면 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그땐 준비 철저히 해서..ㅎㅎ
태풍이 곧 온다는데 피해 없으시도록 준비 잘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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