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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수진
작성일 : 2012-09-12 01:26
조회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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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이신 아버지, 환갑이신 어머니와 처음으로 떠난 가족여행이라
어느때보다 숙소 선택에 고심하였습니다.
수많은 검색끝에 꾸준히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고 선택했던 펜션이었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사장님 부부께서 친절하신건 기본이었고
여행때마다 항상 신경쓰이게했던 청소문제..
이곳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바베큐는 저희 가족들로 하여금 다시 찾게해서
2박3일 중 저녁 두끼를 먹었네요^^;
초등2학년인 작은조카를 생각해서 동물들을 볼수있는 곳으로 왔는데
작은조카 가족은 못오게되어 아쉽다 생각했는데
6학년인 큰조카가 사춘기임에도 불구하고
개, 고양이, 오리, 당나귀 등을 보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물론 이제곧 돌이 될 저희 아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남겨주었고요.
시골에 살고계시는 친정부모님께서는 이런집 짓고 살고싶다고
주인아저씨께 집 짓는데 돈이 얼마나 드냐고 물어보셨네요^^;;
아무튼 저희가족들 처음와본 가족여행을 이곳 로그밸리펜션 덕분에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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