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밸리에서 잘 지내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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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저는 11/16일에 커플룸 1박을 하고 갔어요.

다녀온 제 후기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면 그동안 유명지로만 다녀서

호텔 투숙을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숨은 곳곳을 찾아보고자 간 여행이었는데

저는 숙박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어요.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강아지들이 있어서 펜션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강아지랑 산책이 목표였는데, 대박이가 너무나도 빨라서 ㅋㅋㅋ

너무나도 귀여웠던 대박이....또 보고 싶네요.

사장님 내외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별 기대 안했던 바베큐(고기는 진리이지만)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제주도를 간다면, 다시 한번 찾아뵐게요.


▨ RE:로그밸리에서 잘 지내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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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호텔과는 또다른 맛이 있는게 펜션이죠?
독채로 되어 있어 지내는 동안 불편함 없고, 바베큐도 오붓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을 거예요.
자로 잰듯 가지런한 호텔정원 보다는 자연스럽게 동물들이 있는 마당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마음의 위로가....

오시기 전에 우리 대박이랑 산책을 생각하셨군요,,,
애월이랑 대박이 손님들과 산책하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ㅎㅎ

계시는 동안 좋은 추억 담아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토끼, 병아리, 오리, 닭들 모두 손님의 사랑을 먹고 자라고 있답니다,
다음에 찾아오셨을때 우리 애들 사랑을 넘무 많이 받아서 비만(?)이 되어 있을지도...

저희 부부 펜션 안팍을 다른 사람 손을 안 빌려 직접 청소하고, 단장하며
오시는 분들 편하게 지내시고, 가실때 웃으며 인사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대박이 사진은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