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로그밸리
작성일 : 2009-11-18 12:38
조회 : 976
|
▨로그밸리
--------------------------------------------------------------------------------
제주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가네요~
다른 숙소에서 이미 2틀밤을 묵고 나서 가본 로그밸리 !
왜 진작 이곳으로 먼저 오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아담하지만 독채 팬션이어서 더욱 더 좋았구, 주변의 산과 들판, 파란 잔디밭의 포근함이 정말 옛날 이야기속에 나오는 풍경있어요. 절로 마음이 평온해져서 떠나오기가 참 아쉬었답니다.
그리고 데크에서의 바베큐는 고기를 별로 즐기지 않는 저도 아주 맛있게 먹을 정도였답니다.
사장님께서 고구마를 주셔서 후식으로 맛나게 먹었는데 ,담에 가면 또 고구마 주실건지요?
후기를 올려 드려야지 마음만 먹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 ^
우리가 제주에 갔을때는 가을빛이 한참 무르익어서 참 좋았는데 지금은 또 어떤 분위기를 연출 할 지 참 궁금하군요
로그밸리 정원과 지붕위에 하얀눈이 쌓인다면 어떨까 ? 하고 상상해 보니 꼭 이번 겨을에 다시 가야 겠어요
이번 기회에는 한라산도 같이 올라갈 계획입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눈에 덮인 로그밸리를 상상하며
▨ RE:로그밸리
--------------------------------------------------------------------------------
늘 고객님들께 꼭 같은 말씀 드리지만 저희 로그밸리를 지나치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그럴수록 로그밸리를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야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하곤 합니다.
서울에는 눈이 안왔다는데 어제는 제주에 함박눈이 내렸어요. 제주분들도 놀라더군요. 이런 날씨가 처음이라나요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가라앉으면서 제법 따뜻한 온기로 어제내린 눈을 말끔히 녹혔어요. 해발 350미터 지역이라 겨울에는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랍니다. 손님들은 눈이 오면 멋진 설경을 기대하시지만 저희는 오히려 손님들이 오시면서 불편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답니다. 겨울 눈 내린 한라는 정말 절경이라는데 저는 아직 가보지 못했읍니다. 현영님께서 한라산 등반계획을 잘 세우시고 저도 이번 기회에 한번 등반하고 싶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저희 로그밸리 여행후기에 올려주신 글 감사드리구요, 하시는 일 주님 안에서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