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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로그밸리
작성일 : 2009-10-15 17:30
조회 :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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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조용한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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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시에서 항상 바쁘게만 살다가 \"이런 곳도 있구나 ! \"하며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제주도는 자주 갔었고 호텔은 몇 번 이용 해 봐서 좀 다른 분위기를 찿던 차 에 아는 사람 소개로 왔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답답하지도 않고 자유롭게 잘 묵었습니다
내 시간이 허락한다면 몇달 정도 머무르며 제주도의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사진도 찍고, 또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아 내며 그렇게 지내고 싶은 곳 입니다.
아침이면 로그밸리의 갈대들이 우거진 산책로를 걸으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가끔 노루와 꿩,이름모를 산새들이 나와서 엄청 놀라긴 했지만 로그밸리 팬션의 든든한 문지기 별콩이가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나의 산책시간이면 길동무 해주던 별콩이와 털 북숭이 달봉이, 꼬마 달콩이도 모두 그립습니다.
올 가을이 가기전에 꼭 다시 찿아가서 좋은 추억 다시 만들어야겠어요.
▨ RE:숲 속의 조용한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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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로그밸리를 너무 예쁘게 봐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른 새벽에 저 보다 더 먼저 일어나셔서 로그 산책길을 다녀오시고 제주의 가을을 즐기시던 모습 생생합니다.
그리고 유난히 강아지들을 귀여워 해주셔서 오히려 주인보다 더 잘 따른것 같아 반성의 기회도 갖게 되었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귀댁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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