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 넷이 떠나고 로그밸리는 허전함과 그리움으로 한 동안 조용했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시끌시끌 공주님들이 찾아와 저희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어요 ㅎㅎ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고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로그밸리 있는동안 몇배는 신나게 지냈던것 같아요
일주일살기를 했지만 한달살기 이상으로 알차게 지냈던 팀인것 같아요^^

다른 숙소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큰 장점으로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보람도 느꼈습니다

바베큐하면서 소세지를 나무젖가락에 꽂아서 맛있게 구운것을 아낌 없이 나눠주고, 강아지들이랑 놀고 동물들 먹이 주고, 말타면서 신나 했던 아이들에게서 저희가 에너지를 받았던것 같아요
그 행복이 저희에게는 숙소운영 하면서 한결같이 친절할수 있고, 청결함을 유지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운 우리 꼬마 손님들
가슴속에 오래오래 로그밸리가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미니말 승마체험 시간에 찍었던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 보면서 잠시라도 로그밸리에서의 시간을 회상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