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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감사했습니다~^^
 글쓴이 : 로그밸리
작성일 : 2014-11-20 23:33   조회 : 1,150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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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과 겁도 없이 혼자 제주여행 계획했다가 아주아주아~~주 지친 모습으로 로그밸리에 도착했던 준서엄마입니다.ㅋ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던 모습을 보고 여기에 연박을 할껄..하는 후회가 들었답니다.
사진 정리하다 보니 이곳에서 찍은 아이들의 사진이 제일 자연스럽고 해맑게 나왔더라구요^^
친절하신 사장님의 배려로 식사도 편하게 해결을 하였고~ 바베큐도 맛있게 해주셔서 편히 식사를 할수 있었답니다.
겁돌이인 저희 아들이 지금은 뽀삐와 토끼가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겁냈던 승마도 옆에서 무섭지않게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태워주시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큰 아이와 조카는 벌써부터 또 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다음에 또 제주에 가게되면 꼬옥 로그밸리에 묵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힐링이었지만 사실 이번에 저에겐 킬링여행이였던지라..ㅋㅋ
사실 다음 여행은 애들 떼어놓고 신랑이랑 둘이 갈지도 몰라요~~ 그럼 새로 지을 예정이신 건물에 묵을지도요~~ㅎㅎ
항상 건승하시고 로그밸리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RE: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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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준서....
준서어머니 잘 올라가셨죠?
몸살 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ㅎ

많은 손님들이 오시지만 엄마 혼자에 애 셋을 데리고 오신 손님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엄마는 강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추억을 담아가셨네요.
이층 다락에서 찍은 애들 사진이 너무 귀엽네요. 웃는 얼굴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는 킬링이였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예쁜 자녀들과 추억을 만들어 가셔서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무서워하는 애들을 설득 시켜서 말을 태워주는건 이제는 저의 전문이 되었답니다.
애들이 용기내어 말을 타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애들도 용기낸 자신을 많이 뿌듯해 하구요.
우리 준서도 앞으로 용기 내서 뭔가를 해야 할때 로그밸리에서 씩씩하게 말 탔던 때를 생각하며 도전 할 수 있겠죠?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애들 예쁘게 커가길 바랄께요.

참, 준서랑 같이 나온 저 사진 마음에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