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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진경이네!!
작성일 : 2012-09-23 22:21
조회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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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제주 여행이지만 이번 여행만큼 숙소 만족도가 높은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넓은 잔디마당과 통나무집에 대한 로망으로 예약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정말 순한 깜찍이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당으로 뛰어나가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어요.
그리고 스스럼없이 개, 고양이, 닭, 오리, 말, 당나귀까지 바로 눈 앞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묵기엔 참 좋은 곳이다 싶습니다.
조용하고, 사장님 내외분도 친절하셔서 인상적이었구요.
떠나는 날 진경이가 깜찍이와 헤어지기 싫다고 울 때는 초큼 당황스러웠어요. 확실히 깜찍이가 영업부장 맞는 듯..ㅋㅋ
비행기타면서도 진경이 또 울었어요. 깜찍이보고 싶다고..ㅠㅠ
다음에 제주도 올 때 또 깜찍이네 묵어야 된다고 신신당부해서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ㅋ
다음 여행때 또 뵙길 바라고, 정말 편히 잘 쉬다 왔습니다.
추신 : 아역탤런트라는 제목이 정말 깜짝 놀랐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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