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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한 추억을 갖고 왔습니다.
 글쓴이 : 설진우
작성일 : 2012-05-11 11:58   조회 : 1,004  
기대반 걱정반으로 나섰던 제주도여행. 늦게 도착하는 저희를 위해 전화를 걸어주시고 챙겨주시는 배려에 감사했구요.
다른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로망 집안의 계단있는 통나무집...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이층 창문을 열고 뒷마당을 보노라면 한가로이 풀을 먹고 있는 말도 좋았고, 새울음소리도 너무 편안했구요. 저도 너무 행복했네요.
울 큰 아들 사장님말씀듣고 이틀 아침을 벌떡 일어나서 계란 찾으러갔지만, 저희 보다 부지런하신 분 덕분에(!!) 경험할 수 없었던 단지 그것하나 너무 아쉬울 뿐이네요.
다음에는 꼭 친정엄마와 언니들과 함께와서 또다른 추억을 갖고 가야지 하고 약속을 하게 만들었던 고마운 곳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