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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로그밸리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글쓴이 : 로그밸리
작성일 : 2011-10-18 00:39   조회 : 983  
▨로그밸리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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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시작된 딸 지은이를 위해, 그 뒤를 이어 자식 키우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일깨워준 아들을 위해,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남편을 위해, 감성이 무지 풍부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행을 떠나야 하는 저를 위해, ..그래서 찾은 3박4일의 제주도 여행 ..그 여정들속에 로그밸리가 함께여서 행복이 배가 된듯 합니다. 해 질무렵 도착한 로즈밸리의 앞마당..사이트에서 본 모습그대로 였고요..로즈밸리에서 구입해 먹은 흑돼지 바베큐 또한 우리 가족의 입을 즐겁게 해 주었고요 저녁7시 무렵..조랑말 타기는 아이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요,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방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만큼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창문을 열었을때의 싱그러운 공기와 바깥풍경 또한 마음과 눈이 넘 즐거웠습니다..포토앨범속의 우리들의 모습또한 행복함을 줍니다..얼떨결에 대전까지 딸려온 제 주머니속의 105호의 열쇠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 하루종일 찾으시느라 고생하신 사장님을 생각하면 죄쏭하고요 ..아무쪼록 울 아가들이 또 가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로즈밸리는 \'행복의 집\' 인듯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번의 제주도 여행.. 꼭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잊지 마시고 반가이 맞아주세요..행복 전사 ..사장님 건강하세요 ..!!!


▨ RE:로그밸리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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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음짙던 여름도 가을도 이제 석양속으로 저무는 해가 되었습니다.
햇살 가득 여름이 그리운것도 ,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뒹구는 가을 정취도
내리는 빗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도 이제 추억이 되었나봅니다.
잘 도착하셨는지요.^^ ^^ 105호 키가 호강했군요. 비행기도 타보고...ㅎㅎㅎ

제주여행과 함께한 로그밸리.
너무나 좋으신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넉넉한 웃음속에 행복이 넘쳐가는 가족분들을 보니 얼마나 부럽던지....
가을닮은  지은이와 씩씩한 소년.
지적이면서 미모가 남다르신 사모님. 넉넉한 웃음의 소유자 멋진 남편분.
오래토록 알고 지내던 분들처럼 정이 넘치고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기쁘게 생활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멀리서 기원하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