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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얼마 안 되었는데~ 또 떠나고 싶네~!
 글쓴이 : 로그밸리
작성일 : 2011-08-26 02:02   조회 : 964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떠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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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리는 좀 나으셨는지 모르겠네요.
8월15, 16일 이틀 방 두개에 묵었던 가족의 일원입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엄마의 칠순으로 온 식구가 동생이 있는 제주도 갔었죠.
덕분에 아이들 4명이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루키랑 새끼들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고
순돌이도 궁금합니다.
새벽 일찍 울었던 장닭과 오리들..
다락방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았죠.
부모님과 다른 어른들과 오래간만에 도시를 떠나
잔디를 밟고 그네를 타며 하늘을 한가롭게 쳐다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저 김상숙으로 예약이 되어있을텐데...
가족 사진이 안 보여서요.
13명이 그네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인데
한 번 찾아봐 주세요.

늘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RE:얼마 안 되었는데~ 또 떠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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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그밸리를 찾아주셔서 2박3일동안 제주도와 로그밸리의
추억을 쌓으신 상숙님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가을을 노래하는 바람이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제주여행과 로그밸리.
멋진여행이 되셨다니 저 또한 기쁘기만 하네요.
화목한 가정의 아름다움을 보았답니다.

사진.
그네에서 찍었던 사진.
컴퓨터에 사진을 옮겨놓고 병원에 물리치료 갔다왔는데
마침 관리실(비수기때 관리실로 사용. 성수기때 관리실도 객실로 사용)
에 손님이 오셔서 아이들이 컴에 있는 사진을 삭제했나봅니다.
다른 작업을 하다 실수로 그렇게 했다고.....
너무나 죄송해서 전화도 못드리고...가슴앓이만 했는데....
상숙님 정말 죄송합니다.
추억의 결정체 사진을 그렇게 했으니.....
다음에 제주에 오시면 더 좋은 추억을 약속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병원과 펜션 . 하루하루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