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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로그밸리.
 글쓴이 : 이지혜
작성일 : 2011-07-11 18:24   조회 : 1,014  
멋진 사장님. 다정하신 사모님..
 머무는 동안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들 성호도 아쉬워서, 지금도 루키와 콜리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피곤했던지, 지금까지 여독이 풀리질 않아서,
조금 힘들지만, 로그밸리에서의 멋진 추억이 있어서, 얼굴에는 미소 가득
띄우고 있답니다.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묵는 동안 저희 너무 행복하고 따뜻했습니다.
 펜션에 도착하고 나서 했던 저녁 바베큐 파티도 잊을 수 없어여. 보들보들했던 상추와 아삭한 양파가 재워진 로그밸리 특제 소스에, 구워진 제주 흑돼지를 한점 올려서 먹는 맛은 환상 그 자체.. 1박만 머물러서 넘 아쉬웠네요.
 저희 남편도 로그밸리에 머무는 동안 너무 편안하다고 좋아했답니다. 다음에도 다시 오자고 말할 정도였어요.ㅋ
 성호는 겨울에 다시 오자며 아빠를 마구 졸라댔구여.ㅋㅋ
 순돌이를 타다가 떨어져 엉덩방아를 찍은 성호. 순돌이에게 겁먹어서, 타지 않을려고 하던 성호에게 다시 용기를 주셔서
타게끔 해주신 배려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순박했던 순돌이도 건강하게 잘 있지요?^^
 협재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젖은 저희 아들의 모래 가득 담긴 빨래들을 같이 빨아 주시고, 세탁하여 말린 옷가지들을 손수 개어 전해주신 사모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꼭 친정집에 들른 기분이었어요.^^
 꿈꾸던 로그밸리 통나무집.. 저희도 시간이 더 흐르면 이런 멋진 집을 지어 살고프네요.
 떠나던 날, 아쉬워 하는 성호의 마음을 읽어 주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신 사장님.
 루키와 성호 사진도 너무 이쁘고, 편안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쁘게 가족 사진을 찍어주신 것도 감사 드려요.
 가족 사진이 너무 이쁜 관계로, 크게 현상해서 거실 한켠에 둘 예정이에요.ㅋ^^
 사장님, 사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 찾아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로그밸리... 홧팅.~~~